키움증권은 5일 2009년 철강 산업투자에 있어 가장 주목해 봐야할 이슈로 원재료 가격 하락, 중국 철강 수출 정책, M&A(인수·합병), 현대제철(30,000원 750 -2.4%) 고로사업, 글로벌 인프라 투자, 감산 등 6개를 선정했다.
김종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유연탄가격, 중국 철강수출 정책이 2009년 철강가격의 부담 요인으로, 철광석가격, M&A, 글로벌 인프라 투자, 감산은 가격 지지 요인"이라며 "1~2개월간의 추가 하락 이후 지지 요인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키움증권은 현대제철과, 포스코를 최선호종목(톱픽스)로 제시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제반 리스크 요인이 알려진 악재이며 철강 가격의 반등 가능성을 높다"며 "과거 약세장에서 철강업종이 선전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대제철과 포스크가 유망하다"고 제시했다.
그는 "현대제철은 고로사업을 통해 기업변화를 꿈꾸고 있고 포스코는 글로벌 원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유망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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