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연 17만원, 냉연 15만원, 후판 선급재 10만원
후판 일반재 16만원, 경강선재 13만원, 연강선재 17만원
수요업체 경쟁력 위해 당초 7월 계획 크게 앞당겨
포스코(회장 정준양)는 5월15일 출하 분부터 국내에 판매하는 전 제품 철강재가격을 대폭 인하한다고 14일 오전 발표했다.
열연강판(HR)은 톤당 85만원에서 68만원, 조선용 후판은 92만원에서 82만원, 냉연강판(CR)은 93만5000원에서 78만 5000원, 아연도금강판(GI)은 103만5000원에서 88만 5000원으로 조정된다.
(단위 : 천원)
열연강판 850 => 680(-170)
후판(조선용) 920 => 820( -100 )
후판(일반용) 980 => 820 (-160 )
냉연강판 935 => 785 (-150 )
아연도금(GI) 1,035=> 885 (-150 )
선재(경강) 850 => 720 (-130)
선재(연강) 890 => 720 (-170 )
포스코는 2009년 철광석 구매협상이 마무리되고, 전년도에 계약된 고가 수입원료 사용이 끝나는 금년 7월 이후에나 가격을 조정할 계획이었으나, 국내 철강수요업계의 대외경쟁력을 지원하기 위해 조기 인하키로 하고 가격인하폭도 사상 최대 수준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 가격인하로 연간 2조7천억원의 매출이 줄어들지만 고객사들의 원자재 구입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안정적인 시장 확보에는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금년도에 1조3천억원 수준의 원가절감 활동을 강력히 추진하여 제품가격 인하에 따른 수익성 하락을 만회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철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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